조여정 '후궁', 女배우 노출잔혹사 피할까?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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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과 오른쪽 상단부터 김고은 박시연 송지효 김옥빈 전도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김대승 감독의 '후궁:제왕의 첩'(이하 후궁)이 6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여배우 노출 잔혹사를 이겨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5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에 따르면 '후궁'은 19.9% 예매율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같은 날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 '프로메테우스'(21.7%). '프로메테우스'와 '후궁'은 나란히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성인관객들을 대상으로 혈전을 벌이게 됐다.
'후궁'은 기획 단계부터 수위 높은 베드신과 노출로 화제를 모은 작품. 김대승 감독의 냉정한 시선이 노출 이상의 이야기를 전하지만 역시 관객들의 관심은 조여정을 비롯한 배우들이 얼마나 과감하게 연기를 했느냐에 쏠려있다.
'후궁'은 선왕의 후궁(조여정)을 사랑하는 임금(김동욱)과 또 후궁을 사랑해 내시가 된 남자(김민준)의 얽히고설킨 연정과 엄연한 계급을 드러낸 문제작이다. 조여정은 '방자전'에 이어 또 한 번 전라노출을 감행했다.
과연 조여정이 '후궁'으로 연이은 에로사극 이미지를 벗어던질 수 있을까?
노출을 했어도 성공한 여배우는 전도연 밖에 없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여배우에 노출은 어려운 문제다. CF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며 노출 이미지를 등에 업으려는 캐스팅이 많이 들어오기 마련이다. 조여정이 '방자전' 이후 작품 선택이 어려웠던 것도 그 때문이며, '후궁'이 캐스팅이 힘들었던 것도 그 때문이다.
'후궁'은 '은교'와 '돈의 맛' 등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이른바 노출 3부작이다. 수위는 노출 3부작 중 가장 높다.
'은교'와 '돈의 맛'은 작품성은 인정받았지만 화제에 비해 흥행의 맛은 보지 못했다. 노출이란 화제는 모아도 흥행으로 이어지기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박시연이 전라노출을 감행한 '간기남'도, 김고은이 치부까지 드러낸 '은교'도 흥행몰이를 하진 못했다.
흥행에 성공하더라도 여배우에겐 족쇄처럼 남는 게 노출이기도 하다. 송지효는 '쌍화점'에서 전라노출을 감행해 흥행에도 성공했지만 낙인을 벗는 건 쉽지 않았다.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없었다면 더 오랜 시간이 걸릴 법 했다. 김옥빈도 '박쥐'에서 과감한 모습을 드러냈지만 예전의 상큼한 모습을 찾기까진 시간이 걸리고 있다.
물론 작품 덕을 보는 경우도 있다. 전도연은 '해피엔드'를 통해 팔색조 연기자로 발돋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강수연은 에로사극이 판치던 시절 '씨받이'로 월드스타로 거듭났다.
결국 배우의 노력과 작품, 그리고 운이 따라야 노출 잔혹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조여정이 여배우 노출의 저주에서 풀려나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후궁' 이후를 흥미롭게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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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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