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플레이어]독특한 헤어 스타일, LG-IM의 '링트럴' 정윤성

2012. 6. 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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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 즉 LOL(롤)의 고수 플레이어들을 소개하는 새 코너, '롤플레이어(LOL Player)'를 선보입니다. 이 코너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LOL을 다루는 한편, 온게임넷 LOL 정규리그인 아주부 더 챔피언스 2012 스프링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소개하기 위한 인터뷰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 편집자註 >

'라일락' 전호진 못지 않게 올라운더 플레이어로 유명한 '링트럴' 정윤성이 LG-IM 소속으로 써머 시즌에 참여하게 됐다. 독특한 스타일과 더불어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강한 개성까지! '링트럴' 정윤성의 LOL 이야기를 들어보자.

긴머리가 인상적인 롤플레이어 정윤성.- LOL을 처음 접한 시기와 게임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정윤성=거의 2년 전이었다. 원래 즐겨 하던 게임이 있었는데 거기서 그 친구가 카사딘이란 챔프로 요새 플레이 하고 있다고 했다. 침묵 효과를 주는 스킬도 있고, 벽도 넘어다닐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게다가 이동속도 감소 효과까지 있다는 말에 '아, 이건 완벽한 챔프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다. 더불어 판테온이라는 챔피언은 영화 300에 나오는 주인공과 느낌이 비슷하다. 이런 식으로 정말 매력적인 챔피언들이 많아서 마음에 들었다.

- 아직 포지션이 정해 지지 않았지만 주로 플레이하는 포지션이 있다면▶ 정윤성=원래 남는 포지션을 하는 편이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전에는 로밍에 주력하는 포지션도 있었다. 블리츠크랭크, 타릭, 이블린 등의 챔피언으로 로밍을 가는 거다. 이렇게 플레이 하면 게임 초반부터 화끈하게 게임을 할 수 있어 서 좋다.

- 주 챔피언으로 문도박사와 리신을 골랐는데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정윤성=문도박사 같은 경우에는 무난한 정글링이 가능한 좋은 챔피언이다. 예전부터 참 좋아했던 챔피언이라 문도를 선택했는데 상향이 한 번 되면서 더 자주 하게 됐다. 이후 자주 밴이 되면서 플레이를 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는 바람에 리신으로 바꾸게 됐다. 리신에 흥미를 느껴서 자주 하게 됐다.

주로 하는 챔피언으로 리신과 문도박사를 꼽았다.- 그렇다면 유저들에게 두 챔피언의 '원 포인트 팁'을 살짝 알려달라▶ 정윤성=리신이랑 문도박사 모두 Q스킬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하다. 보통 정글러 포지션이기 때문에 Q스킬을 잘 맞춰서 '적절하게' 플레이 하시면 된다. 사실 팁 이라는 게 옆에서 직접 보면서 설명하지 않는 한 큰 도움이 안 될 것 같다. 진짜 중요한 팁은 아이템 빌드나 마스터리, 룬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백이 부족하므로 더 이상 말씀 드리지 않겠다(웃음).

- 아직 마스터하지 못한 챔피언이 있다면▶ 정윤성=챔프 숙련도만 두고 보면 노틸러스나 문도박사가 높고, 주 챔피언은 리신이다. 리신의 스킬에 푹 빠져서 Q스킬만 맞추면 무조건 날아간다(웃음). 하지만 리신에 대한 숙련도가 낮고, 아직까지 완벽히 마스터하지 못한 것 같다. 리신을 마스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 포지션을 바꾼다면 어떤 포지션을 해보고 싶은지▶ 정윤성=원거리 딜러를 맡아서 플레이 해보고 싶다. 베인이 하고 싶기 때문이다(웃음). 1픽으로 베인을 가져가던 시절이 있었다. 베인이 가장 득세했던 시절에 플레이 해 보신 분들이라면 베인의 향수에 젖어 계실 거다. 원딜러가 무난히 성장한다는 가정 하에 후반 1:1은 무조건 베인이 이긴다. 베인이 지금은 너프 됐지만 내가 실력을 끌어올려서 유명세를 떨치던 베인을 다시 보여 드리겠다.

- 심해와는 조금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유저들을 위해 탈출 비법을 하나 소개하자면▶ 정윤성=원딜은 무조건 그레이브즈를 하시고, 미드는 라이즈, 탑은 가지 않는 게 좋다. 제일 중요한 건 무조건 그레이브즈를 우선 가져와야 한다는 거다. 정글러를 하시겠다면 문도박사나 쉬바나 같은 챔피언을 선택하시는 편이 좋다. 절대 녹턴은 안 된다. 녹턴은 기본적으로 약하고 스킬을 무조건 맞춰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다.

자신의 소속팀인 LG-IM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라이벌이라 생각되는 게이머가 있다면▶ 정윤성=제닉스 스톰의 'May' 강한울 선수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다. 룬과 마스터리도 조금 독특한 편이기 때문에 굉장히 의식된다. 잘하시는 것 같다.

- LOL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알려준다면▶ 정윤성=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LOL을 어느 정도 플레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이번에 더 챔피언스 대회 같은 경우도 보는 시선이 좀 다르다. 잘 하는 사람이 보기에 더 소소하게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다. 우르곳의 궁극기를 시비르의 쉴드로 막아내는 모습 등이 눈에 들어온다면 더 재미있게 관전할 수 있다. LOL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재미있게 보는 방법 중 하나다. 더불어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그 방법이 될 수 있다. 많은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

- LOL 챔피언 중에 너프나 버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챔피언이 있는지▶ 정윤성=블라디미르, 이렐리아, 아리, 카사딘, 그레이브즈는 너프가 필요하다. 블라디미르와 이렐리아 너프가 정말 시급하다 블라디미르와 이렐리아는 많은 너프로 카르마 수준의 픽을 보이면 좋겠다. (팀원들=저 챔피언들을 잘 못해서 저런다) 상향이 필요한 챔피언은 딱히 없다. 적어도 내가 관심 있는 챔피언 중에는 없다(웃음).

-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정윤성=LOL은 왕도가 없다. 게임을 많이 해봐야 도움이 된다. 아이템 빌드나 마스터리, 룬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프로게이머들의 특성 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된다. 마지막으로 LG-IM팀과 IM 팀 페이스북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 선수 프로필이름 : 정윤성아이디 : 방장님못생겼음포지션 : 미정주 챔피언 :문도박사, 리신생년월일 : 1991년 10월 10일혈액형 : O형랭킹 점수 : 2125

조아라 기자 sseal@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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