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억수탕' 흥행 참패에 비디오는 성인물로 분류"

[TV리포트 조신영 기자] 영화감독 곽경택이 첫 감독 데뷔작 영화 '억수탕'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는 곽경택 감독이 출연해 멘토로서 자신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얘기를 풀어냈다.
지방 의대를 다니다 포기하고 뉴욕에서 영화를 배운 뒤 감독으로 데뷔한 곽경택 감독은 "데뷔작이 '억수탕'이었는데 우리나라의 뭔가를 알리는 작품을 찍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목욕탕 이야기하기로 결심했는데 제가 잘못 안거다. 누굴 보여줘야 하냐. 당연히 한국인을 보여줘야하는데 기획적으로 참신하지 않았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또한 "목욕탕이기 때문에 (관객이) 벗기는 장면만 생각하지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면서 "흥행에 참패했고, 결국 비디오가게에는 '억수탕'이 작게 씌여있고, '쇼킹 누드탕'으로 성인물로 꼽혀 있더라"라며 웃었다.
한편, 곽경태 감독은 두번째 영화에서도 흥행에 참패한 사실을 밝히며 실패와 친해지지 말고 털어버리면 다음엔 꼭 성공이 온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화면 캡처
조신영 기자 sos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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