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루타 두방 '쾅!쾅!'..팀은 패배

2012. 5. 26. 17: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월드]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30)가 멀티히트를 날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US 셀룰러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치른 원정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2개의 안타가 모두 2루타였다. 전날 시즌 3호 홈런을 쏘아 올렸던 추신수의 기세가 이날도 이어졌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투수 호세 퀸타나의 90마일(145㎞)짜리 직구를 밀어쳐 좌측 펜스까지 가는 큼지막한 2루타를 때렸다. 후속 제이슨 킵니스의 좌전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카를로스 산타나의 내야땅볼 때 홈을 밟았다.

기세를 올린 추신수는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퀸타나의 89마일(143㎞)짜리 직구를 받아쳐 다시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후속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좌전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5회 1사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7회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이날 멀티히트로 시즌 타율을 2할7푼6리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추신수의 활약에도 클리블랜드는 3-9로 패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sportsworldi.com

[Sportsworldi.com 주요뉴스]

◆ 갈라타사라이 "박지성 와라"…그의 선택은?◆ '드로그바 대체자' 헐크 "첼시 가고 싶다"◆ 황상민 교수 "김연아의 교생실습은 '쇼'"◆ 오연서 "한 달 용돈으로 15~30만원 받아"◆ '3초 송중기' 신원호, 얼마나 닮았길래…◆ 장영희 교수의 마지막 강의 '사랑하는 법'◆ 노출의 계절 '샌들미인'의 조건은 '맨발미인'

[ⓒ 스포츠월드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 [자동차전문섹션][스마트캠페인][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