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품은 동부 "내년엔 울지 않겠다"

2012. 5. 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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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혼혈 FA 추첨 통해 영입
트리플 타워 윤호영 공백 해결

[세계일보]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트리플 타워'가 이승준(34)의 가세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승준은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국농구연맹(KBL)에서 열린 귀화혼혈 자유계약선수(FA) 공개추첨에서 계약기간 3년에 5억원(연봉 4억5000만원, 인센티브 5000만원)의 조건으로 동부에 합류했다. '귀화 혼혈선수는 한 팀에서 3년을 뛰면 무조건 팀을 옮겨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승준은 전태풍(32), 문태영(34)과 함께 자신의 의지에 관계없이 팀을 떠나야 했다. 전태풍과 문태영의 이적은 지난 3일 고양 오리온스와 울산 모비스로 각각 확정됐다. 그러나 이승준은 동부와 서울 SK가 같은 영입 순위와 연봉을 적어내 7일 추첨으로 결정했다.

이승준(왼쪽)이 7일 한국농구연맹(KBL)에서 열린 귀화 혼혈 자유계약선수(FA) 영입 추첨에서 원주 동부행을 확정지은 뒤 강동희 감독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동부는 지난 두 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번 시즌을 마친 뒤 윤호영이 군에 입대함에 따라 트리플 타워에 공백이 생기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전망이 밝지 않았다. 그러나 또 다른 빅맨인 이승준을 영입하면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이승준은 "김주성과는 아시안게임에서도 뛰어봤기 때문에 정말 편하다"고 반가워했다.

이승준의 합류로 강동희 동부 감독은 외국인 선수 선발에 대한 고민을 덜게 됐다. 강 감독은 "이승준을 영입했으니 빅맨 한 명과 빠른 선수 한 명이 필요하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비시즌 동안 호흡만 잘 맞춘다면 다음 시즌에는 더욱 견고해진 '동부 산성'을 쌓을 수 있다. 윤호영(1m97)에 비해 이승준(2m6)이 높아진 데다 신인 박지훈(1m94) 또한 큰 선수에 속하기 때문이다.

앞서 전태풍(32)과 문태영(34)을 각각 영입한 오리온스와 모비스도 막강 전력을 갖추게 됐다. 유독 포인트 가드난에 시달렸던 오리온스는 지난 시즌 최진수와 김동욱을 받아들인 데 이어 전태풍의 합류로 최강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모비스는 군에서 제대한 함지훈에 이어 문태영까지 가세하면서 지난 시즌에 비해 화려한 공격력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김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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