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킬러 고래 야생서 첫 포착 '온 몸이 하얀 범고래'
2012. 4. 26. 01:01

[정용구 기자] 온 몸이 하얀 범고래 일명 '유령 킬러 고래'가 포착됐다.
'유령 킬러 고래'는 범고래로 일반 범고래와는 달리 온통 하얀색으로 되어 있다. 포착된 지역은 러시아 캄챠카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으며 하얀 범고래가 포착된 것은 처음이 아니지만 야생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하얀 범고개를 발견한 러시아 연구팀은 '아이스버그(빙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멀리서 보면 마친 빙산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이스버그(빙산)'이라는 이름답게 공개된 사진 속 하얀 범고래의 등 지느러미가 눈에 뜬다. 특히 지느러미의 길이가 무려 2m에 달한다.
한편 '아이스버그'는 약 16세로 추정되면 다른 범고래 무리들과 아무런 문제없이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고 러시아 연구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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