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마스코트 폭행, 인천-대전 경기 폭력 사태 '왜'
장민석 뉴스팀 2012. 3. 24. 21:41

[TV리포트] 대전의 일부 관중들이 인천 유나이트의 마스코트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24일에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102 4라운드 인천 유나이트와 대전 시티즌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인천은 설기현이 2골을 넣으면서 대전에 2대 1로 승리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9번의 경고가 나올만큼 치열했다.
치열했던 경기만큼 관객석의 분위기는 고조됐다. 한 트위터리안 "인천 마스코트가 경기가 끝나고 집에 가라는 식으로 손동작을 했는데, 열받은 대전 팬 두 명이 두리미를 팼다. 마침 인사하던 대전선수랑 경호원이 말렸는데 끝나고도 밖에서 대중들이 서로싸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다른 트위터리안 역시 "패싸움이었다. 앰블런스와 경찰까지 출동했다. 보고있는 내가 다 심정이 벌렁거렸다"라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움까지 하다니... 음주 했나?", "같은 K리그 팬끼리 그렇게까지 싸울 필요가 있나?", "싸우면 지는 거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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