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란, 대기원시보 발표에 네티즌 반신반의

백예리 인턴기자 2012. 3. 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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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예리인턴기자]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뉴욕에 본사를 두고 출범한 중화권의 글로벌 신문그룹 대기원시보(大紀元時報)가 20일 중국의 내란 조짐을 보도했다.

대기원시보는 19일 저녁 중국의 정규군이 베이징으로 이동했고 베이징 무장경찰병력도 동원됐다고 밝혔다.

대기원시보는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보시라이의 신병처리를 놓고 원자바오와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저우융캉이 심각한 대립을 보였고 군권을 쥔 후진타오가 원자바오의 편을 들고 있으며 무장경찰을 장악하고 있는 저우융캉이 이에 반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중국 내란은 무슨, 딱 봐도 후진타오-원자바오 연합 구도를 탄탄하게 하기 위해 본보기로 상무위원 하나 때려 잡는 권력 강화 작업처럼 보인다", "이런 모습을 보면 아직 중국은 G2면서 개도국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하다"라며 믿지 않는 쪽과 "중국 내란? 전쟁 날까요? 무섭네요", "외신에 아직 뜨진 않았지만, 충분히 가능한 얘기네요 사실이라면, 지금 권력투쟁 장난아닐 듯"이라며 가능성을 예측하는 쪽으로 나뉘었다.

중국에 살고 있다는 한 네티즌은 "중국에 내란 조짐이 있다는데, 밖에 나가지 말까요? 정규군도 온다고 하고 학교가 베이징 중심이여서 걱정돼요"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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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예리인턴기자 yamya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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