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성현 경기조작 책임 인정
[스포츠월드]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전 소속 선수인 김성현의 경기조작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인정했다.
지난해 넥센에서 LG로 이적한 투수 김성현은 넥센 시절 두 차례 돈을 받고 고의로 1회에 첫 볼넷을 던진 혐의가 드러나 검찰에 구속됐다.
넥센 구단측은 7일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이사, 임직원, 선수단 명의의 사과문을 보내왔다. 넥센은 사과문에서 '임직원 및 선수단은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일원으로서 이번에 발생한 경기조작 사건과 관련하여 야구팬은 물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고 '더욱이 경기조작에 가담한 선수 중 한 명의 선수가 저희 구단 소속 선수 시절에 불법적인 행위를 한 점에 대해서는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라며 머리를 숙였다.
또한, '투명성과 진정성이 기본이어야 할 스포츠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옳지 못한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여 나쁜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용인될 수 없으며, 이번 사건과 유사한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스포츠 정신을 배양시킬 수 있는 교육 강화와 함께 각종 불법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넥센의 입장표명은 김성현의 소속 구단 LG 트윈스가 사과문 발표와 퇴단 조치를 내린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넥센 관계자는 이날 사과문 발표에 대해서 "김성현 선수가 구속된 시점부터 입장표명을 검토했지만 검찰수사 결과를 기다렸다 발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또한, 김성현이 타구단 소속 선수여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일본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을 막바지 일정을 치르고 있는 넥센 선수단은 지난 애리조나 캠프때 부터 구단 측으로 부터 이번 사건에 대해 관련자는 자백하고 아는 사실이 있으면 신고해 달라는 구단의 지침을 받았다. 선수단은 투수 문성현이 이번 사건에 대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에 일단 안심을 했지만 작년까지 한솥밥을 먹던 김성현이 구속되며 안타까운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경우 기자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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