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정·이상호 등 아나운서들 KBS 파업 참여

이경호 기자 2012. 3. 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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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KBS 최원정, 이상호 아나운서(좌측부터) ⓒ사진=KBSS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이하 새 노조)가 6일 오후 출정식을 본격적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KBS 새 노조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하모니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파업에 돌입했다.

새 노조는 이날 KBS 사측의 제지로 당초 예정된 KBS 본관 민주광장에서의 출정식을 하모니 광장에서 열었다.

새 노조는 KBS 기자와 PD등 1000여 명이 가입해 있는 노조다. 이에 파업 출정식에는 기자와 PD 및 아나운서들도 참석했다.

새 노조 측은 6일 오후 스타뉴스에 "KBS의 주요 예능 프로그램 및 드라마 제작진 일부가 파업에 참여했다"며 "이들 뿐만 아니라 아나운서들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새 노조 측은 "KBS 1TV의 '명작스캔들'의 최원정 아나운서, '세상은 넓다'의 이상호 아나운서, '인간극장'의 홍소현 아나운서다. 또한 KBS 2TV '스포츠 하이라이트'의 김현태 아나운서 역시 새 노조의 노조원으로 파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파업을 시작한 새 노조 측은 '노조원 부당 징계' '김인규 KBS 사장 퇴임' 등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KBS 사측은 이번 새 노조의 파업에 "불법파업은 인정할 수 없다"며 "사측은 민형사상 소송 등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KBS 측은 새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방송 차질 우려에 대해서는 "대체 인력 투입으로 결방 또는 방송 녹화, 촬영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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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ng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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