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을 티켓사이즈로? 이색 청첩장 화제
#오는 25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고영순씨(31)는 친한 지인들에게 돌릴 청첩장을 티켓 형식으로 별도로 제작했다. 티켓 청첩장은 지갑 안에 들어가는 사이즈로 지인들이 휴대하기에 편리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고씨는 "평생 한 번 뿐인 결혼이라 특별한 청첩장을 만들었다"면서 "청첩장을 받은 친구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만족했다.
신종 아이디어 상품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티켓 청첩장이 예비 신랑·신부 사이에서 화제다.
22일 웨딩업계에 따르면 티켓 청첩장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려는 예비 부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티켓 청첩장은 공연 티켓과 동일한 사이즈로 제작된 휴대용 청첩장으로 티켓에는 신랑·신부의 웨딩 사진과 결혼 날짜, 장소 등 간략한 정보만을 담는다. 뒷면에는 지인들이 신랑 신부에게 축하의 말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또 뒷면 왼쪽 상단에 QR코드를 배치, 약도 대신 결혼 장소까지 찾아올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티켓 청첩장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한 웨딩카페에서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한 사람 당 100매까지 무료 제작, 발송하고 있다. 100매를 추가하면 3만원을 내야 한다. 이 웨딩카페는 티켓 청첩장 무료 제작 기준으로 출석체크 3회 이상, 성의있는 후기 5회 이상 등을 내걸었다.
웨딩카페가 제시한 기준이 다소 번거로운 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에는 30여명이 신청했다.
직장인 박씨(27)는 "선배가 회사에서 티켓 청첩장을 돌려 처음 받았는데 신기했다"며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한 번 쯤 제작을 생각해볼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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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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