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이혼하면, 새누리당 당원 못 되나" 당의 자기검증진술서

선정민 기자 2012. 2. 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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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전여옥 의원은 7일 4·11 총선 공천자가 당에 제출하는 '자기검증진술서'에 대해 "시대착오적인 문항이 많다"고 비판했다.전 의원은 "이혼과 재혼 여부를 체크하는 문항은 (해당자에게는) 감점을 준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사람은 새누리당 당원이 못 되느냐"고 했다.앞서 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자기검증진술서에서 이중국적·위장전입·병역면제·이혼·재혼·성희롱 구설·외국골프여행 여부와 봉사·기부활동 여부 등 8개 분야 140개 항목을 기재하도록 했다.전 의원은 또 공천위가 공천 탈락 때 승복하겠다는 '자필 서약'을 써내도록 한 데 대해 "이걸 보고 의원이나 정치지망생 가운데 자존심 상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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