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도코 버프 받은 '나는 캐리다', 인기 검색어 1위 석권
지난 밤 생방송으로 화제 몰이하며 네이버-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 올라
다음-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석권한 '나는 캐리다'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불러 모았던 'LOL 나이트 쇼, 나는 캐리다(이하 나는 캐리다)' 7회가 지난 밤 유명 포털 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를 석권하며 핫 이슈로 떠올랐다. 온게임넷의 '김캐리' 김태형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은 '나는 캐리다'는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함께하는 시청자 참여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밤 0시부터 전파를 탄 '나는 캐리다' 7회 방영 분에는 MiG의 원거리 딜러인 '로코도코' 최윤섭이 게스트로 참여했고, 특유의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감 없이 드러내 지켜보는 이들을 가슴 졸이게 했다.
해외파 게이머인 최윤섭은 한국말이 서툰 탓에 몇 차례 말 실수를 저질렀고, 김태형 해설위원을 대하는 태도가 지나치게 친근해 너무 예의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또 이민을 가기 전 짝사랑했던 중학 동창생에 대해 언급하며 출신 학교, 이름 등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고, 이를 두고 '재미 있다'는 호의적 반응과 '방송 사고 감이다'라는 부정적 의견이 팽팽히 대립 중이다.

최윤섭의 아이디 '로코도코' 역시 검색어 순위에 등장했다그래도 LOL 고수다운 면모를 보이며 김태형 해설위원을 이끈 최윤섭은 가렌-타릭 조합으로 바텀 라인을 평정하며 신개념 봇 듀오를 제시했고, 게임 내적인 팁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해 유저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2시간 여 동안 진행된 '나는 캐리다' 7회는 이유가 무엇이든 결과적으로 화제 몰이에 성공했고, 새벽 2시가 훌쩍 넘은 시간까지 네이버-다음과 같은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리며 네티즌 사이에서 이슈가 됐다.
'나는 캐리다'의 연출을 맡고 있는 온게임넷 최은혜 PD는 "원래 눈 여겨 봤던 선수였기 때문에 초반부터 섭외를 시도했었다. MiG의 강현종 감독이 방송 연습을 시키고 내보내는 것이 좋겠다고 해 미뤄진 것인데 사전에 이야기를 나눠보니 생각보다 공손하고 말을 잘 하더라. 하지만 녹화 중에는 아슬아슬했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최윤섭의 출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나는 캐리다' 다음 회차에는 EDG의 숨겨진 리더 김남훈이 출연한다. '막눈' 윤하운과 '모쿠자' 김대웅의 그늘에 가려 있었던 '훈'이 보다 안정적인 플레이와 진행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된다.
이혜린 기자 rynn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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