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나운서 된후 6년 내조 아내에 이별통보

[뉴스엔 권수빈 기자]
김성주가 아나운서가 된 후 6년을 내조한 아내에게 이별 통보를 했던 사연이 밝혀졌다.
2월2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시즌2'에서 김성주 아내 진수정은 9년동안 연애한 후 결혼했다며 김성주가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한 후 헤어지자고 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1995년부터 아나운서에 도전했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취직한 진수정은 6년동안 데이트 비용을 책임졌다. 진수정은 데이트할 때 김성주를 먼저 나가게 하거나 자신의 지갑을 줘서 계산하게 하는 배려를 했다.
진수정은 "어느날 점심 사줄테니까 나오라고 하더니 돈도 없는데 패밀리 레스토랑 가서 음식 자꾸 시키더라. 그러더니 '나 됐다'고 말했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호들갑 떨며 좋아할 줄 알았는데 고개 숙이고 울더라. 마음고생 같이 했구나 싶어서 미안했다"고 당시 심경을 이야기했다.
그런데 김성주가 입사 1년 후 진수정에게 시간을 두자고 말하는 일이 벌어졌다. 진수정은 "지상파 입사하면 결혼하자 했는데 말을 안 하더라. 몇 개월을 기다리다 먼저 얘기를 꺼냈더니 대답을 안 했다"며 "눈물도 안 나왔다. 결혼하자 소리 안 할테니 1년만 더 사귀자고 했다"고 당시 어떻게 대처했는지 말했다.
김성주는 이별통보를 한 이유에 대해 "환경이 확 바뀌었다. 너무 대접이 좋아졌다"며 "아나운서국에 총각이 나밖에 없었다. 병원장 딸, 피아니스트 등 소개가 들어왔다"며 "그런데 소개로 만난 여성과 아내가 비교가 됐다. 마음의 갈등은 있었다"고 고백했다.
권수빈 기자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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