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카터 동생, 레슬리 카터 26세로 요절
이재훈 2012. 2. 2. 21:54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보이밴드 '백스트리트 보이즈' 출신 닉 카터(32)의 여동생, 가수 에어런 카터(25)의 누나인 가수 레슬리 카터(26)가 사망했다.
카터의 가족은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레슬리가 미국 뉴욕주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사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카터 가족은 레슬리를 애통해한다면서 최대한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요청했다.
레슬리는 2001년 발표한 '라이크 와우(Like Wow)'가 애니메이션 '슈렉'의 OST에 실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2006년에는 부모의 이혼으로 10년간 흩어졌던 5명의 카터 형제자매가 한 집에 모여 사는 모습을 찍은 미국 케이블채널 E!의 8부작 리얼리티쇼 '하우스 오브 카터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2007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을 통해 국내 방송됐다.
2008년 마이크 애시턴과 결혼한 레슬리 카터는 지난해 4월 딸 앨리사 제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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