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오로라 보기' 핀란드 이글루 호텔

2011. 12. 23. 11: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글루 안에서 북극의 장엄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호텔이 올해도 문을 열었다. 2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핀란드 리플란드 중심부에 위치한 북극권으로부터 155마일 북쪽에 20개의 얼음과 유리로 만든 이글루 모양의 전통적인 에스키모 숙박시설을 갖춘 칵슬라우타텐 호텔이 올해도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중앙난방식이며 실내는 유리로 된 파노라마 지붕, 미니 바, 작은 변기, 그리고 투숙객이 조정가능한 안락한 더블베드도 갖춰져 있다. 유리 이글루는 영하 30도에도 서리예방과 보온시설이 되어 있으며 항시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한다.

투숙객은 순록 고기를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연기 사우나와 아이스 바에서 얼음막대를 즐길 수 있다. 일요일에는 눈으로 만든 예배당에서 기도도 할 수 있다.

핀란드의 우르호 케꼬넨 국립공원 근처에 자리잡은 칵슬라우타텐 호텔은 최고 전망이라고 할 수 있는 북극의 오로라를 볼 수 있다. 주위에 오염시설이 없어 밤에는 수백만개의 별을 볼 수 있으며 겨울동안에는 오로라를 보려는 사람들로 인해 방이 동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혜라 해도 할 말 없다"… 신정환 출소 논란
"방송인 한성주 가족에 8시간 집단폭행" 충격
재벌男과 결혼설 미녀스타, 끝내 버림받더니
박찬호 '파격행보'에 미국서도 깜짝 놀랐다
[포토] 김정은 뒷자리 '미모의 그녀' 정체는?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