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용기, 유리 vs 스테인리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블로거 희나맘의 살림, 보고 또 보고
매일 먹는 반찬과 식재료를 장기간 보관하기에 좋은 밀폐용기. 디자인이 깔끔하고 사이즈도 다양해진 요즘 보관 용기들은 그대로 식탁에 내어도 흉하지 않아 주부들의 손품을 줄여주는 살림 도우미로 급부상했다. 특히 겨울만 되면 김장김치, 갈무리 채소, 장아찌 반찬 등으로 포화 상태가 되는 냉장고 안에 밀폐용기만 잘 골라 넣어도 부피가 40%는 줄어드니 이맘때쯤 꼭 사두게 되는 아이템이다. 밀폐용기의 재질은 플라스틱부터 도자기, 유리, 스테인리스, 알루미늄까지 다양하지만, 몇 년 전 멜라민 파동 이후 환경 친화적인 유리와 스테인리스 용기가 주부들의 인기를 독점하고 있다. 밀폐용기 시장에서 박빙의 승부를 겨루는 유리 용기와 스테인리스 용기 중 무엇을 골라야 할까?

먼저 유리 밀폐용기는 소재 특성상 무게감이 있지만 음식물을 넣어두면 일반 용기에 비해 신선함이 오래가고 음식이 깔끔해 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냉장고 속에 두었을 때 투명해서 내용물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냄새나 색이 배지 않으므로 어떤 음식을 담아두어도 위생적이다. 또한 전자레인지에 사용해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내열 강화유리 소재가 많이 출시되어 더욱 반갑다. 단, 유리의 특성상 냉동 보관할 때는 깨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반면 스테인리스 밀폐용기는 급속 냉동을 할 때 요긴하다. 용기에 냄새가 배지 않고 열전도율이 높아 음식물을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짧은 시간 내에 차가워진다. 유리처럼 깨질 염려가 없어 생선이나 육류를 담아 냉동 보관하는 용기로도 그만. 하지만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없고 용기 안에 있는 내용물을 바로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그래서 요즘은 뚜껑만 투명 플라스틱으로 된 스테인리스 용기가 출시되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유리와 스테인리스 용기의 특징이 그 나름대로 극명한 차이가 있으므로 같이 두고 용도별로 사용하라고 권하고 싶다. 김치나 장아찌같이 색이 배거나 냄새가 강한 음식은 유리 용기에, 생선이나 육류 등의 냉동 식품은 스테인리스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1. 락앤락글라스 유로 내열 밀폐 정사각 무게가 가벼운 내열 유리 소재라 테이블 세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750ml 9천8백원.
2. 한일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밀폐 투명한 뚜껑이라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3.6L 1만5천3백원.
3. 글라스락 원형플러스 내열성이 120℃ 이상 되어 전자레인지에도 사용할 수 있다. 800ml 9천9백원.
4. 리빙글로리 사각 반찬통 옛날 도시락 통이 연상되는 사각 용기로 열전도율이 뛰어나다. 1L 1만3천8백원.

기획: 김은혜 기자 | 글: 최윤정 | 사진: 오승현
Copyright © 우먼센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