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자연예인 섹스비디오 파문, 전애인측 폭로
김지은 2011. 12. 5. 17:06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유명 여자연예인 ○○○(37)의 섹스 비디오가 나돌고 있다.
4일 어느 블로그 웹사이트에 '방송인 ○○○ 섹스 비디오'라는 제목의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다. 2분52초 분량의 영상에는 ○○○가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이 영상과 사진을 올린 이(1974년생 추정)는 "○○○ 전 애인의 친구"라며 "온갖 가식과 이기심으로 남을 아프게 하며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의 모습을 더는 볼 수가 없어 동영상을 올리게 됐다"고 알렸다.
"동거, 최소 2차례 임신중절, 전 애인으로부터의 금전적 혜택, 가슴 확대수술, 성형 등등"을 언급하며 중국에서 낙태수술을 받은 기록을 첨부하기도 했다.
또 "○○○의 친오빠라는 사람이 해결사들을 고용해 전 애인을 구타한 뒤 감금, 절대 폭로하지 않겠다는 혈각서를 쓰게 했다. 폭행으로 인해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했다. 더 무서운 사실은 ○○○도 전 애인이 폭행당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폭행이 끝난뒤 ○○○가 손을 내밀어 일으켰다더라. 무서운 인간 ○○○"이라며 문제의 영상을 폭로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이 같은 내용을 한글은 물론 영어로도 자세히 설명, 게재했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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