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의 스타강좌'로 유명했던 아프리카 BJ소닉의 요즘 근황은?

2011. 12. 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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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사업하며 아프리카TV에서 방송 활동도 꾸준히 하는 중

군입대 전 온게임넷을 통해 MC로 데뷔하기도 했던 소닉(맨 오른쪽)'소닉의 스타강좌'로 유명했던 황효진(24)씨가 최근 인터넷 쇼핑몰과 아프리카TV 방송을 병행하며 바쁘게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닉 특유의 장난스러운 목소리와 기발한 전략이 섞여 관심을 모았던 '소닉의 스타강좌'는 수년 전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아프리카TV의 유명 콘텐츠 중 하나였다. 이를 계기로 황 씨는 온게임넷에서 MC를 맡기도 했으나 2008년 군에 입대했고, 지난 해 7월에 전역한 뒤로는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주로 하며 아프리카TV에서 하던 개인방송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프리카 하면 떠오르는 인기 BJ중 한 명이었던 소닉은 "군대에 있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한다면 발전이 없을 것 같았다. 본업을 가지고 아프리카 방송은 취미로만 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혔고, 지금은 예전처럼 게임을 많이 하거나 강좌를 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래도 스타크래프트가 워낙 대중화된 게임이고 인기가 많아 BJ소닉은 시청자들과 함께 가볍게 게임을 즐기면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소닉의 초대손님' 이라는 코너를 통해'빵상 아줌마'를 섭외해 화제가 되기도 했고 자신이 후원하는 'BJ 스타리그'라는 대회를 여는 등 나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

황 씨는 "그래도 소닉이라는 이름을 잊지 않고 기다려 주신 분들이 많아 평균 2~3천명의 시청자들이 방송을 봐주시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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