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리버풀의 등번호 7번 남다르다"

[스포탈코리아]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4)가 등번호 7번에 대한 애착을 나타냈다.
수아레스는 한국시간으로 2일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등번호 7번에 대해 "자부심을 준다"라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그는 "리버풀의 7번은 케니 달글리시와 케빈 키건 같은 레전드의 등번호다"라고 운을 뗀 뒤, "경기장에 나설 때마다 등번호 7번이 주는 의미에 대해 생각한다. 이는 내게 막대한 특권이다"라고 말했다. 등번호 7번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나타낸 것이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등번호 7번은 각 팀의 에이스를 상징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표적인 선수다. 리버풀에서는 달글리시와 키건이 등번호 7번을 사용했다. 현역 시절 달글리시는 리버풀에서만 355경기에 나섰다. 2011년 1월부터는 리버풀의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키건은 1971년부터 1977년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하며 68골을 터뜨렸다.
현재 리버풀의 7번은 수아레스다. 2011년 1월 수아레스는 아약스 암스테르담에서 리버풀로 둥지를 옮겼다. 이적 첫 시즌 그는 13경기에서 4골 5도움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도 16경기에 출전해 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 포인트뿐 아니라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리버풀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수아레스 역시 "어린 시절 플레이 스테이션으로 축구 게임을 할 때 항상 리버풀을 선택했다. 이때부터 리버풀은 나의 소속팀과 다름없었다. 그리고 (나는) 리버풀로 이적하는 꿈을 이루었다"라며 소속팀에 대한 충성심을 표했다. 전 소속팀 아약스와의 비교에 대해서는 "리버풀과 아약스는 소속 리그가 다르다"라면서 "프리미어리그는 강렬하고 거칠다. 이곳에서 승리하기란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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