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자전' 방춘커플 조선판 베드신 '이토록 애절할 수가..' 몰입도↑

뉴스엔 2011. 11. 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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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방춘커플의 사랑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두 사람의 베드신 역시 더욱 아름답게 그려지고 있다.

11월 19일 방송된 채널CGV의 4부작 오리지널 TV무비 'TV방자전' 3화에서는 춘향과 방자의 사랑이 애절하고도 로맨틱한 영상으로 탄생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야외 데이트는 물론, 한 밤의 은밀하고 고혹적인 밀회는 한 폭의 화보 같았다.

특히 붉은 등 아래에서 펼쳐진 한 밤의 붓글씨는 춘향과 방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나게 한다. 춘향은 방자에게 천민으로 굳이 필요하지 않은 이름을 선물하며 "천해서 이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이름이 없어 천대받는 것이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낸다.

이에 방자는 춘향에게 인동(忍冬 :참을 인, 겨울 동)이라는 새 이름을 얻고 춘향은 글을 모르는 방자를 위해 글자 쓰는 법을 가르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몸을 종이 삼아 글씨를 써 내려가며 사랑을 나눈다.

춘향의 몸에 '인동'이라는 글씨를 조심스레 새기는 방자, 그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춘향 등 두 사람의 모습은 실제 연인인 양 두근거리는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춘향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몸매 곡선, 주변을 밝히는 은은한 등불, 흩날리는 흰 종이들이 잔잔하면서도 애절한 배경음악과 제대로 어우러지며 두 사람의 사랑 역시 절정에 다다르게 한다.

시청자들은 "진짜 아름다웠다. 춘향에게 완전 매료됐다", "이선호 이은우 너무 잘 어우린다. 이렇게 케미돋는 배우들 또 간만인 듯", "결말이 완전 궁금하다. 방자 왠지 양반일 듯", "이거 저거 다 뛰어넘고 그냥 온전히 남자 대 여자로 아름다웠다. 배우들 흥할 듯", "아니 사랑하는데 왜 이렇게 슬퍼? 눈물날 뻔"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조연경 기자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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