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화 '자살소동' 급속 확산..해프닝 종결

2011. 11. 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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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 윤은용 기자] 서승화 LG트윈스 투수가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 이를 읽은 팬들은이 한밤중에 '자살 소동'에 휘말렸다. 트위터, 포털 사이트에는 서승화 선수를 염려하는 글이 폭주했다. 팬들은 서승화 선수가 자살과 관계 없이 대전 부모님 댁에 내려갔다는 소식을 접한 뒤에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자살 소동은 한밤의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자살 소동은 11월8일 서승화 선수의 미니홈피 대문에는 "그렇게 죽을 만큼 아파서 무엇을 얻었냐고 수없이 물었다"는 제목 아래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모든 일과 삶은 그만 내려놓겠습니다. 이제서야 떠나게 되었네요.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이 글을 읽은 팬들은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서승화 선수의 소식을 빠르게 퍼뜨렸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에 "자살은 안되요" "제발 아무 일 없었으면 좋겠다" "지인들이 얼른 연락해서 확인했으면 좋겠다" 등 우려 섞인 반응을 올리고, 서승화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기를 간절히 희구했다.

걱정과 우려가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서인지, 자살 소동 관련 글이 올라온 지 근 5분 만에 서승화 선수가 고향집 대전에서 휴식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팬들은 서승화 선수에게 격려의 글들을 트위터, 포털사이트에 남겼다.

서승화 선수는 고교 시절 빠른 강속구로 이름을 날렸지만 프로야구에 들어와 성적이 저조했다. 오히려 악명이 높았다. 빈볼 시비로 그라운드에서 퇴장 당한 적도 서너 번에 이르고, 군기를 잡는다며 후배 이병규를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때리는 등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특히 국민타자 이승엽과 빈볼 시비로 싸움을 벌이는 바람에 악동 이미지가 고착됐다. 이번 자살 소동도 서승화 선수의 과거 행적 때문에 짧은 시간에 급속도로 퍼져나간 측면이 없지 않다. 어찌 보면, 자신의 답답함을 토로한 것일 뿐인데 고교, 대학시절 잘 나가던 선수가 프로에 들어와 잘 안풀리니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팬들은 섣불리 예단한 것이다.

한편 서승화 선수 지인들에 따르면 서승화는 한달 전쯤 구단에 자유계약선수로 풀어달라고 요청했으나 구단 측이 생각해 보자고만 할뿐 대답을 내놓지 않자 미국에 공부하러 떠나겠다고 구단 측에 통보한 뒤 두문불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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