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오티스 "17살 때 날 강간한 남자는 유명모델의 남편"


세계적인 모델 겸 영화배우인 미국의 카레 오티스(사진·43)가 17살 때 자신을 강간한 사람이 당시 에이전트이자 세계적인 슈퍼모델인 린다 에반젤리스타의 첫 남편이었던 제럴드 마리라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90년대 슈퍼모델 카레 오티스가 최근 낸 회고록에서 이같이 밝혔다며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오티스는 2004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04 터키 오토쇼'에서 기아 스포티지를 선전하는 등 국내와도 인연이 깊다.
오티스는 이 책에서 제럴드 마리를 처음에는 간략하게 소개했는데 당시 그는 린다 에반젤리스타와 약혼을 한 상태였으며 80년대 파리의 그의 집에서 방을 빌려 살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당시 모델로 버는 수입 중에서 일부를 방 임대료를 냈으며, 마리의 딸 방에서 잠을 잤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모델로서 체중을 관리하기 위해 약을 먹기도 했으며 심지어는 화장실에서 코카인을 흡입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회고록에서 "마리와 함께 코카인을 코로 빨아들이고 뭐가 재밌는지 깔깔거리며 웃었다"면서 "그 사람이 부드럽게 나를 대해주는 것이 좋았다"고 썼다.
그녀는 별로 서고 싶지 않는 모델 일을 하고 난 저녁에 절친한 친구이자 에이전트와의 신뢰는 산산이 깨졌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날 밤 마리가 자신을 강제로 성폭행했으며 그의 역겨운 냄새 때문에 구토까지 할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한 인터넷 사이트에 따르면 마리의 이런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모델 카렌 멀더도 그가 자신을 강간했다며 고소했으며 마리는 멀더의 정신과 치료비를 대줘야 했다. 1999년 마리는 15살의 젊은 모델들과 그룹섹스 계획을 자랑하다가 BBC에 들켜 회사를 그만둬야 했다.
거식증과 약물남용으로 몇 년간 고통 속에 살았던 오티스는 1992년 영화배우 미키 루크와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행복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게스, 캘빈 클라인, 보그, 플레이보이와 하퍼 바자의 성공적인 모델 경력을 쌓았다. 지금 그녀는 두 번째 남편 매튜 숴튼과 미국 콜로라도에서 살고 있으며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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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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