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미녀대회' 1위 수상자에 일본 '들썩'

일본에서 '40대 미녀'를 뽑는 콘테스트가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1일 도쿄 그랜드프린스 호텔에서는 현지 여성잡지 '미스트(美ST)'가 주최한 '제2회 국민적 미마녀(美魔女) 콘테스트' 결선이 열렸다. 총 2000여명의 응모자 중 21명을 가려내 치러진 이날 결선에서는 모델사무소를 운영하는 야마다 요시코(山田佳子·45)씨가 1위에 올랐다.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야마다씨를 1위로 선정하면서, "45세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젊음으로, 이것은 있을 수 없는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야마다씨는 현재 일본의 각종 검색 사이트에서 인기 검색어로 떠올랐으며, 포털의 많이 읽은 기사에서도 2일 오전까지 1위를 기록 중이다.잡지사 측은 "'미마녀'란, 외관과 내면의 밸런스가 황금비율이 이뤄지는 시기인 '40대'를 적극적으로 즐겨, 나이를 느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여성을 가리킨다"고 설명했다.또 잡지사 측은 이날 결선에 오른 21명의 참가자를 '팀 미마녀'로 명명, 방송과 각종 행사 출연에 따른 수익금의 5%를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 ㆍ힐러리, '섹스 스캔들' 클린턴과 이혼 안한 이유
• ㆍ

  아기 표정으로 본 직장인들의 일주일, "딱 우리 모습"

• ㆍ

  JP "선진당이 한나라당과 합치면 다 쓸려간다"

• ㆍ

  "있을 수 없는 기적" 미모의 '40대미녀'에 일본이 들썩

• ㆍ

  등기과 공익요원 전원, 법원서 4년간 非理

• ㆍ

  고교생, 학교 화장실서 변기 앞에 엎드린 채 숨져

• ㆍ

  한국인 여성, 남자보다 '7년' 더 오래 사는 비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