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목사, 국제 결혼 53년차 미국인 아내와의 첫만남은?

김장환 목사가 미국인 아내 트루디 여사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0월 26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은 대한민국 각계 인사 중 우리 시대의 멘토를 스튜디오에 초대하는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특별한 만남 1탄 주인공으로는 현재 극동방송 회장인 김장환 목사 부부가 출연했다.
김장환 목사는 미국 유학 시절 트루디 여사를 만났다. 김장환 트루디 김 부부는 결혼 1년 후인 1959년 한국에 왔다. 김장환 목사는 "미국여자 하고 결혼했다고 처음에 오니까 사람들 소문이 부잣집 딸이라 이삿짐이 배로 세 척이 온다고 났다"고 입을 열었다.
김장환 목사는 "우리 교회 교인들이 한 1만5,000명 되는데 내 욕 하는 사람은 있어도 집사람 욕하는 사람은 없다"고 아내를 칭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트루디 여사는 "고등학교 때부터 공부를 같이 했다"고 밝혔다. 김장환 목사는 "나보다 2년 아래다. 미국 학생들과 데이트도 많이 하더라. 수줍어서 데이트 신청을 못했는데 그 학교 설립자 아들과 데이트를 하다가 깨졌다. 그래서 데이트 하자고 편지를 썼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장환 목사는 "학교 식당에서 식사를 나르는 것을 보고 저 여자하고 결혼하면 굶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편지를 썼는데 아무래도 영어가 부족해 영어 선생님한테 갖고 가서 보여줬더니 그렇게 쓰는게 아니라고 했다. 나는 셰익스피어 글을 썼는데 선생님이 다시 써줬다"고 털어놨다.
김장환 목사는 "남자 기숙사에서 여자 기숙사로 갔다. 답장이 왔는데 데이트 하러 간다고 했다"며 "그때부터 한 4년 같이 데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트루디 여사는 남편에 대해 "좀 호기심이 갔다. 귀엽게 생겼고 영어도 귀엽게 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장환 목사는 암 3기를 극복한 아내 트루디 여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또 미국 유학 시절을 회상하며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SBS 캡처)
[뉴스엔 허설희 기자]
허설희 기자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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