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수위·헹굼횟수' 알아서 맞추는 비결
[쇼핑저널 버즈] 대부분 세탁기는 이불세탁, 급속세탁, 속옷 등 특정 세탁물에 적당한 설정을 버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를 갖추고 있다. 물론 코스를 선택하더라도 세세한 설정을 수동으로 바꿔주는 것도 가능하다. 경험이 쌓이면 옷 종류나 양에 따라 가장 적당한 설정을 알게 되지만 초보자라면 세탁기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자동설정 기능에 의지해보는 것도 좋다.
물 높이를 스스로 결정하는 세탁기는 옷을 넣으면 세탁조를 회전시켜 세탁물 무게를 확인한다. 세탁조가 돌때 세탁물 무게에 의해 생기는 원심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감지하고 이에 맞춰 물을 얼마나 넣을 것인지 판단하는 것. 건조 기능을 동작하기 전에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무게를 재고 예상 건조시간을 내보낸다.
드럼세탁기는 세탁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충격을 이용해 때를 뺀다. 낙차 충격을 제대로 줄 수 있도록 일반 세탁기보다 물을 적게 쓰기 때문에 헹굼이 잘 될 수 있도록 헹굼횟수 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세제도 일반 세탁기용보다 거품이 적게 나는 드럼세탁기 전용 세제를 쓴다.

헹굼 횟수 조절은 헹구는 물이 얼마만큼 탁한지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이뤄진다. 헹굼 과정 중간에 센서를 이용해 일정 기준 이상 맑은 물이 감지될 때까지 헹굼 시간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드럼세탁기는 대부분 이런 자동설정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 세탁기 중에도 물 온도, 세제 농도를 감지해 세탁시간을 조절하는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LG전자 T1207W7 같은 제품이 이런 예다. 자동설정 역할을 하는 스마트클리닝 기능에 표준, 울, 급속, 이불세탁 코스를 선택할 수 있고 섬유유연제 자동 투입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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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centerp@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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