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용은 긴장하라! IEF 2011에 '대륙의 혁명가' 샤쥔춘 뜬다

2011. 10. 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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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 강영훈 기자]그 동안 국내 유명 프로게이머 꺾은 적 많아 방심은 금물IEF 2011에 '대륙의 혁명가' 샤쥔춘 출전?!

'혁명가' 김택용(SK텔레콤)과 '총사령관' 송병구(삼성전자)가 출전하는 IEF 2011 국가대항전에 출전하는 외국인 선수들 중 '대륙의 혁명가' 샤쥔춘이 중국 대표 선수 명단에 들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04년 루오시안과 같이 국내 최고의 프로게임단 중 하나인 SK텔레콤 T1에 입단하면서 화제가 됐던 샤쥔춘은 2007년 5월 국내 선수 생활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갔으나 이후에도 여러 대회에 출전하며 활동했다. WCG 2007에서 은메달까지 따내는 등 저력을 과시했던 샤쥔춘은 2009년 스웨덴과 독일의 이스포츠팀인 SK 게이밍에 입단하기도 했던 중국의 대표적인 스타크래프트 게이머였다.

이후 소식이 뜸해지면서 중국 내의 프로게임팀 감독으로 활동한다는 설, 개인 사업에 전념하기 위해 은퇴했다는 설 등 여러 가지 소문이 있었으나 이번 IEF 2011에 참가하게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직까지 선수 생활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스타크래프트야 국내 프로게이머들이 전세계를 꽉 잡고 있지만 한국 유학파(?) 출신인 샤쥔춘의 경우 그 동안 쟁쟁한 한국 프로게이머들을 상대로 승리한 적도 여러 번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다크호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샤쥔춘은 WCG2007 그랜드파이널 8강에서 당시 잘나가던 마재윤을 2:1로 격파하면서 '샤본좌, 대륙의 혁명가' 등의 별명을 얻은 바 있고, 비교적 최근인 IEF 2009에서도 김정우(CJ)를 상대로 전진 2게이트 전략으로 승리한 적이 있다.

그렇다면 샤쥔춘의 등장에 한국의 '혁명가' 김택용은 긴장해야 할까? 둘 사이의 상대 전적을 살펴보면 꼭 그렇지는 않다. IEF 2008에서 김택용에게 3:0 셧아웃을 당했던 샤쥔춘은 IEF 2009에서도 김택용에게 패했고, WCG에서도 김택용의 다크템플러로 인해 역전패를 당하는 등 현재까지 상대전적에서 5:0으로 크게 밀리고 있기 때문.

IEF 2011 스타크래프트 부문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들의 명단어쨌든 은퇴한 줄만 알았던 '대륙의 혁명가'가 IEF에 또 다시 도전장을 내민 이상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 김택용-송병구라는 국내 최강의 프로토스들이 시드를 받아 출전한 만큼 이번 IEF에서 & #160;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다면 팬들의 실망은 생각보다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IEF 2011 스타크래프트 부문에는 김택용-송병구에 박준섭-강태완 등 아마추어 2명을 포함한 한국 선수 4명, 샤쥔춘을 필두로 한 중국 선수 3명, 태국,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에서 각각 1명씩 총 11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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