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교시까지 빽빽히 채워진 한국고등학생 시간표

조선닷컴 2011. 10. 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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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의 게시판에는 '세계 고등학교 시간표'라는 제목의 그림이 올라왔다. 온종일 늦게까지 수업을 받고 나머지 시간에는 자율학습을 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학교 시간표와 다른 나라의 자유로운 시간표가 비교된 게시물을 보고 네티즌들은 "씁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게시물을 보면 미국은 평일에 5~6교시까지만 수업을 하며 토요일에 수업이 아예 없다. 시간표의 토요일 부분에는 "수업을 왜 하니"라고 적혀 있다. 중국과 일본도 평일 7교시까지 수업을 하며,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다.

반면, 우리나라 고등학교의 시간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0교시에 수업을 시작하고 9교시에 수업이 끝난다. 정규 수업 이후에는 15교시까지 야간 자율학습으로 시간표가 가득 차 있다. 토요일에는 정규 수업이 짧지만 9교시까지 주간자율학습을 해야 하며, 일요일에도 주간자율학습을 한다.

네티즌들은 "이런 시간표를 버텨내는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이 대단하다"며 "씁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래도 학교 다닐 때가 행복하다"는 일부 네티즌의 의견도 눈에 띄었다.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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