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걸 서연지-최은애,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만나요!"
[포모스 강영훈 기자]결승전에서 각각 스타걸 역할 수행할 예정
온게임넷의 스타걸 서연지(왼쪽), 최은애(오른쪽)온게임넷 스타리그를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 스타걸의 재등장!

진에어 스타리그 2011에서 조추첨식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스타걸들이 오랜만에 결승전에 다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2006년 첫 등장 후 꾸준히 활동해 오면서 스타리그를 상징하는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스타걸은 점점 인기가 늘어나 최근에는 팬클럽이 생겼을 정도로 그 존재감을 과시해 왔다.
하지만 이번 진에어 스타리그 2011에서는 조추첨식에 잠깐 등장한 이후 정작 본격적인 리그 진행 중에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현재 스타걸로 활동하고 있는 서연지와 최은애는 결승전이 돼서야 다시 팬들 앞에 나타날 수 있게 됐다.
모처럼 e스포츠 팬들 앞에 서게 된 스타걸들은 오는 17일 용산 전쟁박물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진에어 스타리그 2011 결승전에서 각각 정명훈과 허영무의 부스 안에 들어가 평소처럼 선수들의 편의를 살피고 방송 진행을 돕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연지와 최은애는 포모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에 스타리그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e스포츠 팬들과 다시 만날 생각에 설레고 멋진 결승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 여기서 잠깐! 스타걸이 꼽은 진에어 스타리그 2011의 우승자는 누구?◆ 스타걸 서연지의 한마디정명훈 선수가 우승할 것 같습니다. 지난 번 결승전에서도 제 쪽 부스에서 우승했었던 만큼 이번 스타리그에서도 최고 승률로 우승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스타리그 2회 연속 우승은 임요환 선수와 이제동 선수 뿐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명훈 선수도 그 대열에 합류했으면 좋겠고, 나아가서는 3회 연속 우승까지 해서 e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쓰시기 바랍니다~
◆ 스타걸 최은애의 한마디허영무 선수가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계속 프로토스를 응원하고 있기도 하고, 이번 스타리그에서 보여준 과정들이 너무 드라마틱한데 꼭 그 드라마를 완성하셨으면 좋겠네요~ 허영무 파이팅!
kangzuck@fomos.co.kr
모바일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1253+NATE/ⓝ/ez-iEnjoy e-Spor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