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얼굴 "양악수술로 4mm만 줄여도 동안미모 완성"

【서울=뉴시스】온라인뉴스팀 = 직장인 김모(여·28)씨는 언제나 오이처럼 긴 얼굴이 불만이었다. 긴 얼굴 탓에 '말상'이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어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10일 에버엠치과 윤규식 원장은 "눈썹에서 코 끝(중앙면부), 코끝에서 턱끝(하안면부)을 나눠 그 비율이 1:1일 때 가장 이상적인 얼굴"이라며 "반면 얼굴의 좌우 폭경에 비해 세로의 길이가 긴 경우를 긴 얼굴이라고 진단한다"고 밝혔다.
즉, 중앙면부나 하안면부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좀 더 크고 긴 형태를 총괄해 얼굴이 길다고 말한다. 이러한 경우 턱뼈의 지나친 성장에 의해 발생하며 심하면 턱관절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긴 얼굴은 2가지 수술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 단순히 턱 끝의 길이만 길다면 턱끝축소술로 길이를 줄일 수 있으며 중앙면부가 길다면 양악수술을 통해 교정이 가능하다.
양약수술의 경우 치아의 교합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치아와 턱뼈의 관계를 고려한 철저한 수술 계획이 필요하다.
상악골을 위로 올려 후퇴시키면 중앙면부의 길이가 축소되고 아래턱뼈를 뒤로 이동시키면 하안면부의 부피가 줄어든다.
개인의 턱구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무엇보다 방사선 사진이나 3D CT 촬영 등의 정밀한 진단이 우선시 돼야 한다.
윤규식 원장은 "긴 얼굴로 인해 사회생활에 고충이 따르고 치아건강도 좋지 않다면 양악수술을 통해 얼굴의 균형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긴 얼굴에도 개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있으니 수술 전 반드시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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