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노주현 딸 결혼식 축가로 '원하고 원망하죠' 이별노래 왜?

[뉴스엔 허설희 기자]
노주현이 자신의 딸 결혼식에서 이승기가 이별 노래를 축가로 불렀다고 밝혔다.
노주현은 9월 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지난 2006년 KBS 2TV '소문난 칠공주'에서 함께 연기했던 이승기가 자신의 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며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노주현은 "이승기가 축가를 불러줬다. 하객들이 '아니 축가가 왜 이별노랩니까'라고 물어봤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제대로 이별 노래를 불렀다. 리메이크 앨범에 들어있던 '원하고 원망하죠'를 불렀다"며 "내가 가장 잘 부르는 것을 부르자고 했다. 그렇게 조용한 결혼식은 처음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승기는 노주현에게 "(딸이) 잘 살고 계시냐"고 물었다. 이승기는 잘 살고 있다는 말에 "다행이다"고 말하며 안심했다.
이승기는 노주현이 "아들 결혼식 때 만회해달라"고 하자 "그때는 '여행을 떠나요'를 부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
▶ [포토엔]동반출국 백지영-정석원 '반지-시계-신발-모자 등, 커플패션 총집합!' ▶ 2NE1 씨엘 의상 선정성논란, 발광티셔츠 '어떤 문구 적혔길래' ▶ 유명블로거 수배, 前부인 흉기살해 후 도주 결국 공개수사 ▶ 윤유선 아역시절 탱탱 모습 공개 "동양적 매력+단아함 지금과 똑같아" ▶ 장하진 대체 누군데? 소녀시대 멤버자리 박차고 카이스트 간 '엄친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