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교수채용조건 눈길 "스캔들때문에 학생면담도 문열어놓고"

2011. 9. 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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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이진 기자] 배우 신현준이 자신이 교수가 된 조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에서는 영화 '가문의 수난'의 주인공들 탁재훈, 신현준, 현영, 유민이 나와 서로의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신현준이 연극영화과 교수라는 사실에 대해 질문했다. 신현준은 "전임교수 임용시험을 봤었다. 그런데 마지막 면접 때 이사장님과 총장님이 내 자료를 보고 한숨을 쉬시더라"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면접당시 "연예계도 말 많은 동네지만, 학원의 소문도 굉장하다. 괜찮으시겠나? 며 질문을 하더라고 밝혔다. 또한 "교수가 되면 학생들이 연구실에 상담하러오면 꼭 문을 열어놓는 것을 약속해줄 수 있나? 하고 물어서 약속했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스캔들이 교수채용에 미친 영향에 대해 털어놨다.

또한 "학생들은 상담하러 오면 꼭 남자조교 불러놓고 문을 열어놓고 상담한다. 그런데 한번은 바람에 문이 닫혀 다시 문을 열러 가기도 그렇고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고 밝히며 자신의 고충을 설명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김이진 기자 leeji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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