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벗은 성시경, 특수분장 뺨치는 효과 '아무도 몰라봐'

[서울신문NTN] 가수 성시경이 신사적인 이미지를 버리고 '안경 벗은 얼굴'을 택했다.
성시경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웃음을 위해 안경을 벗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그는 시민들이 얼굴을 알아보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인지도 게임'에서 단지 안경을 벗은 것만으로 특수 분장(?) 효과를 거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성시경은 인지도 게임 규칙을 전해 받은 뒤 모자를 바꿔 쓰고 안경을 벗어가며 시민들이 자신을 어떻게 하면 몰라볼지 고민했다. 하지만 가수 백지영은 그가 안경을 벗고 고개를 돌리자마자 단박에 "전혀 못 알아 볼 것 같은데!"라고 인정해 멤버들을 폭소하게 했다.
함께 출연한 전현무 아나운서 까지 말을 더듬거리며 "몰라 몰라, 누구세요"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가운데 멤버들 입에서는 "몰라, 진짜 몰라 보겠다"는 감탄이 터졌다. 성시경은 멤버들의 반응을 보고 기세를 몰아 나영석 PD와의 거래를 시도했다.
성시경은 "우리나라에 안경 벗으면 안되는 연예인이 뽀로로 김태우 그리고 나다. 예능을 위해서 안경을 벗을테니 벗게만 해준다면 내가 하겠다"고 협상했다. 강호동은 "예능에서 성시경의 안경 벗은 얼굴을 확보한다는 것은 희귀자료를 받는 것"이라며 거들었다.
나영석 PD는 성시경의 제안을 수락하며 춘천 시내에서 안경 벗고 5분간 버티라고 조건을 제시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이 무의미 할 만큼 성시경을 먼저 알아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코앞을 지나가도 시민들의 반응은 무심했고 멤버들의 놀림은 심해져만 갔다.
성시경에 이어 가수 백지영과 이승기가 추가로 합류된 가운데 '모시 잠옷' 3총사는 대낮에 춘천 거리에서 존재감을 마음껏 과시했다. 결국 성시경의 '미친 존재감'으로 인해 '1박2일' 멤버들은 닭백숙 식사, 등갈비 추가, 실내취침의 행운을 누렸다.
한편 성시경은 앞서 '라식을 해도 도수 없는 안경을 껴야 할 것 같은 스타' '안경 문신을 꼭 해야 할 것 같은 스타' 등의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안경 필수 연예인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KBS2TV '1박2일' 화면 캡처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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