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호수 익사 사고, 일감호 제일깊은 곳 '1.5m' 여성죽음 궁금증 증폭

건국대호수 일감호(캠퍼스 내 위치)에서 한 여성이 물에 빠져 익사하는 사망 사고가 발행했다. 하지만 건국대호수 일감호 최대 수심은 1.5m로 이 여성의 익사 사고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8월 18일 오후 11시 57분께 서울 광진구 건국대 캠퍼스 안에 있는 호수 일감호에 김모(29.여)씨가 빠져 익사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잠수 장비를 착용한 119구조대가 건국대 일감호 호수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김씨를 13분 만에 지상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한 뒤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김씨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다.
특히 소방당국은 당시 건국대호수 일감호에는 김씨를 구하러 들어간 남자친구도 함께 있었다며 남자친구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건국대 측에 따르면 현재 호수 일감호 관리 상태의 경우 호수 주변에 팬스, 구명시설, 가로등 심지어는 학교경찰 및 경비원까지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건국대호수 일감호 제일 깊은 곳 수심은 1.5m로 확인됐다.
건국대 측은 이어 호수 일감호가 시민들에게 개방돼 있어 종종 음주 후 물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익사 등 사망 사고는 최근 한번도 발생한 적이 없고 안전문제는 전혀 이상이 없었다며 이번 건국대호수 익사 사건으로 무척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번 건국대호수 익사 사건은 깊지않은 수심과 안전 시설들을 봤을때 단순익사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며 음주사고나 그밖의 다른 이유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호숫가를 걷다가 갑자기 물에 뛰어들었다"는 주변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건국대호수 일감호 익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으로 좀더 시간이 흘러야 확실한 사고 이유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진=건국대 홈페이지, 건국대호수 일감호)
[뉴스엔 박영웅 기자]
박영웅 기자 dx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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