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대생, 대만서 성추행 피해 잇따라
대만에서 성추행 사건이 잇따라 파문이 일고 있다. 18일 대만 경찰 당국에 따르면 서울 소재 국립대 여대생 K씨(30)는 지난 3월 대만 타이베이시 여행 중 타이베이시 번화가인 린선베이루에 위치한 L마사지샵을 들러 성추행을 당해 대만 경찰이 수사 중이다.
또 다른 한국 여대생도 작년 11월 이 마사지샵을 찾아갔다가 수치스러운 일을 당해 대만 경찰에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본 여성 관광객들은 이 L마사지샵 성추행 실례들을 한국과 일본 사이트에 지속적으로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K씨는 "샵에 들어가자 안마사로 보이는 남성이 수면제를 탄 듯한 차를 권했고 이후 수건으로 눈을 감싼 뒤 아무런 설명이나 동의 없이 내가 입고 있던 하의를 내리고 하체를 만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지만 (대만 측)여성 검사가 심증은 가지만 증거 부족 때문에 다른 피해 증인들을 모아야 기소할 수 있다고 말해 또 다른 피해 사례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
반면 타이베이시 정부는 이 마사지샵 사건에 대해 국선 변호사와 통역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사태 수습에 나섰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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