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성인물 시장 급성장 중인 일본, 74세 포르노 스타도..


74세의 도쿠다 시게오씨는 아내와 장성한 자식을 둔 평범한 노인이지만, 일본의 유명 포르노 스타이기도 하다. 그는 60세에 포르노 배우가 돼 14년 동안 350편의 성인물에 출연했다. 3년 전 심장마비로 쓰러졌지만, 여전히 정정하다. 2004년 '늙은 남자' 시리즈가 대성공을 거둔 이후 도쿠다씨는 일본 노인 성인물계의 흥행보증 수표가 됐다.
17일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50대 이상 부부의 38%가 섹스리스(성관계를 가지지 않는 것)인 일본에서 중장년·노년층을 겨냥한 '노인 성인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에 따르면 노인 성인물 시장의 규모는 10억 달러(약 1조원)로 달한다.
이렇게 노인 성인물이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 도쿠다씨는 "나이 든 사람들은 학교를 배경으로 한 성인물보다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관계를 그린 내용을 선호한다"라고 했다. 코노 가이치 감독은 젊은이들에게도 노인 포르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했다. 그는 "나이 든 세대에게는 젊은 세대에게 없는 무언가가 있다"라면서 "그만큼 오래 살아 경험이 많아서가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영화제작사 루비의 가도와키 류이치 이사는 "20대 여성이 등장하는 성인물은 3개월만 잘 팔리지만, 중·장년 여배우가 나오는 성인물은 꾸준히 팔린다"라고 했다. 포화상태인 성인물 시장에 노인이 등장하면, 참신한 줄거리 전개가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타임에 따르면 일본에서 인기 있는 젊은 포르노 여배우는 한 편당 10만 달러를 벌어들인다. 중년 여배우의 경우는 불과 2000 달러(약 200만원) 정도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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