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의 수상한 쇼, 야동' 이외수 농담? "제일 매운 고추는?"

[TV리포트 권혁기 기자] '두 남자의 수상한 쇼, 야동'에서 이외수가 수위 높은(?) 농담을 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두 남자의 수상한 쇼, 야동'은 책 속의 딱딱한 학문이라는 편견을 깨고 웃음과 감동, 시사와 정보를 전해준다는 모토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외수는 약간 야한(?) 농담을 건넸다. 이외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가 뭔지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최유라, 김성경은 "대답 안 할래요"라고 답했다.

이어 김정민은 "작은 고추가 매운가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외수는 "눈에 들어간 고추가 가장 맵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남자의 수상한 쇼, 야동'은 김정운 교수와 이외수가 MC를 맡아 우리 시대의 다양한 화두를 삐딱하고 독특한 시선으로 해부해 고정관념을 깬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신개념 버라이어티 쇼다.

사진=KBS 2TV '두 남자의 수상한 쇼 야동' 화면 캡처

권혁기 기자 khk020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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