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캔 이용한 와이파이 부스터, 아이디어는 좋으나 '글쎄..'
2011. 8. 7. 18:29

[민경자 기자]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한 와이파이(Wi-Fi) 부스터 신호가 잘 잡히지 않을 경우 빈 맥주캔으로 신호를 강하게 만들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
7일 지식 공유 사이트 '위키하우'에는 빈 맥주캔을 간단한 작업만으로 누구든지 와이파이 신호를 증폭시킬 수 있는 방법이 올라왔다.
'위키하우'에 따르면 500mL짜리 맥주캔, 작업용 칼, 가위, 접착제만 있으면 된다.
먼저 빈 맥주캔을 잘 씻은 뒤 캔 아랫부분을 칼로 잘라낸다. 맥주캔의 윗부분은 모두 자르지 말고, 일부를 남겨둔 채 전체의 10분의 7쯤을 자른다.
이어 맥주캔의 몸통을 세로로 길게 자르고 좌우로 펼친다. 그리고 와이파이 부스터에 이 맥주캔을 끼우면 작업은 마무리된다. 다만 맥주캔의 잘려진 단면이 날카롭기 때문에 손을 베지 않기 위해서 목장갑을 끼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와이파이 신호가 2단계 정도 증폭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이 방법으로 효능을 봤다고 증언하고 있다.
하자만 안테나 디자인 엔지니어는 "이 방법이 틀지지 않지만 차라리 좀 더 큰 와잉파이 부스터 사용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방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걸 만들으라고?", "손 베기 딱 좋겠네", "0.01Mbps 올라감. 그러니 애쓰지 말고, A/S 부를 것", "저거 위험해서 제대로 쓰기가 힘들겠다 아쉽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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