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축구대제전] 중등부 및 고등부 4강 진출팀 확정

(베스트일레븐=강진)
아마추어 축구팀들의 큰 잔치인 '2011 대한민국 클럽축구대제전'이 마지막 무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폐막을 하루 앞둔 3일, 강진의 각 구장에서 치러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중등부 및 고등부의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이들은 4일 열리는 준결승 및 결승전을 통해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중등부에서 가장 눈길을 모은 팀은 파죽의 기세를 자랑한 경남FC U-15 진주였다. 경남U-15 진주는 전북현대 U-15와의 16강전에서 9-0 승리를 거두며 K리그 클럽 간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어 표선FC까지 4-0으로 일축한 경남U-15 진주는 가볍게 4강행에 성공하며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K리그 울산 출신의 장철민 감독이 지도하는 울산장철민짱가FC는 탐라FC 및 전북일레븐을 연파하고 4강에 올랐다. 대전 시티즌 출신의 강정훈 감독 역시 강정훈FC를 이끌고 4강행에 성공했다. 두 팀은 K리그 출신 지도자들간의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군산LS유소년 역시 스포츠인천FC와 부천키커스를 연파하고 4강 티켓을 따냈다. 한편 중학교 동아리팀인 화축사(서울 화계중학교)와 전농동아리클럽(서울 전농중학교)은 클럽팀과의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6강에 머물렀다. 화축사를 누르고 8강에 오른 표선FC(제주 표선중학교) 역시 8강행에 그쳤다.
고등부의 4강 진출팀은 FC EDU, 뉴클리어, 코람데오FC, 강진YS풋볼아카데미로 정해졌다. FC EDU는 고려FC와 무득점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끝에 8강에 합류했고, UNBEATEN을 1-0으로 물리치며 짠물축구를 선보였다. 기독교 계열 클럽인 코람데오FC는 광주YMCA에게 2-1 승리를 거둔 뒤 CIS를 1-0으로 물리치며 4강에 올랐다.
본선 토너먼트가 12강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상위 시드를 받은 4팀은 부전승으로 곧장 8강전을 치렀다. 강진YS풋볼아카데미는 포천시민축구단에게 1-0 승리를 거두고 4강 티켓을 따냈다. 뉴클리어 역시 KFC 5기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글=김정용 기자(redmir@soccerbest11.co.kr)사진=김동하 기자(kimdh@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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