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수입도 '여왕' 김연아, 세계여자선수중 8번째
2011. 8. 2. 20:10

[한겨레]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사진)가 최근 1년 동안 전세계 여성 스포츠스타 가운데 8번째로 많은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일 인터넷판에서 김연아가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여성 스포츠 스타 10명 가운데 8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지난해 7월부터 12개월 동안 선수별로 대회 상금과 방송 출연료, 광고 수입 등을 합산한 결과 김연아가 1000만달러(약 105억원)를 번 것으로 집계했다. 김연아는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970만달러를 벌어들여 전체 5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김연아는 지난해 매니지먼트사를 직접 차렸다. 이 매니지먼트사는 한국과 미국에서 아이스쇼를 잇따라 열었다"고 김연아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러시아의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가 2500만달러(약 262억원)를 벌어 전체 1위에 올랐고, 중국의 테니스 선수 리나가 7위(1000만달러)에 올랐다.
김연기 기자 yk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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