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박태환 수영 100m 경기 응원 "국민영웅 파이팅"

[TV리포트 전선하 기자] 드라마 '버디버디'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수영 경기를 앞두고 있는 박태환 선수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권인찬, 유영아 배종병 극본, 윤상호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이는 이날 제작발표회에 앞서 2011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 진출한 박태환 선수를 응원했다.

유이는 "박태환 선수의 팬이다. 앞서 400m 경기에서 금메달 딴 것도 축하한다"며 "우리나라의 영웅이다. 오늘 시합에서 좋은 경기로 메달 따시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박태환 선수는 27일 오후 7시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유이는 극중에서 자수성가형 골프루키 성미수 역할을 맡았다. 미수는 캐디 출신 어머니와 광부 출신 아버지 사이에서 자란 강원도 선머슴으로 장타에 특별한 제주를 가진 인물이다.

'버디버디'는 골프 여제를 꿈꾸는 강원도 산골소녀 성미수와 천재미녀골퍼 민해령, 숨은 실력자 존 리가 펼치는 치열한 도전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다. 총 24부작으로 내달 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사진 = 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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