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권, 학력 논란에 '암묵적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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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
"잘못된 이력에 대해 일일이 해명하지 못했다."
요리사 에드워드 권(40)이 학력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에드워드 권은 자신을 둘러싼 학력 및 경력 위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미국 최고 요리학교 CIA를 졸업했다는 설에 대해 "자서전 중 'CIA는 미국에서 내가 호텔 일을 하는 동안 다시 요리를 공부한 곳'이라고 쓴 부분이 와전돼 기사에 CIA를 졸업했다고 나왔다"면서 "CIA에서는 정기 교육이 아닌 6주 기간의 인터넷 교육 'e-러닝' 코스를 밟았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요리사협회가 선정하는 '젊은 요리사 10인'에 들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여러 분야 중 젊은 요리사들을 각각 선정했고 그 가운데 한 분야에 뽑힌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근무하던 두바이 버즈 알 아랍 호텔 총주방장이었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총괄조리장'이었다고 밝혔다. 언론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정확히 밝혔지만 기사가 잘못 나갔다는 것.
에드워드 권은 "인터뷰 당시 전문용어를 사용하면 오해가 없도록 잘 풀어서 말했어야 했는데 암묵적 시인을 한 것 같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그는 외국 호텔 근무시 겪었던 인종차별 경험, 자신의 요리 가격이 1500만원에 호가했었다는 사실 등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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