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알렌 병으로 유명한 다유두증, 발바닥에서도 발견 '전세계 유일사례'
뉴스엔 2011. 7. 20. 16:51

릴리 알렌 겪고 있는 다유두증, 전세계 최초 발바닥 발견
영국가수 릴리 알렌도 겪고 있는 증상인 다유두증이 발바닥에도 나타나는 것이 확인됐다.
최근 외신은 발바닥에 3번째 젖꼭지를 가진 22세 영국 여성을 소개했다. 이 3번째 젖꼭지는 발바닥에 위치해 있지만 유선이나 피지선, 체모 등 완벽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의학계에 따르면 이 여성처럼 발바닥에 젖꼭지가 달린 환자는 세계 유일한 사례다. 이 여성의 사례는 과학저널인 더마톨로지 온라인에 실렸다.
그간 다유두증 환자들은 가슴 아래나 어깨 등 가슴에서 가까운 부분에서 증상이 발견됐다. 다유두증은 정상적인 두 가슴 외 추가적인 젖꼭지가 생겨나는 경우로, 전세계 1~5%만 겪는 희귀 증상이다.
한편 보도는 발바닥에 제3의 젖꼭지가 있는 이 여성이 실제로 걷거나 할 때 어떤 통증도 느끼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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