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체제예술가 아이웨이웨이 "탈세 혐의는 구실에 불과"

이한수 기자 2011. 7. 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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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혐의로 81일간 구금생활을 하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중국의 미술가 겸 인권운동가 아이웨이웨이(艾未未·54)는 지난 15일 "탈세 혐의는 구실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중국 당국은 반체제 예술가인 아이웨이웨이에게 탈세 혐의로 1200만위안(약 20억원)을 추징금을 부과했었다.아이웨이웨이는 지난 4월3일 베이징 서우두공항에서 공안에 연행됐다가 81일 만인 지난달 22일 밤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공안의 감시를 받고 있는 상태다.아이웨이웨이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설계에 참여한 설치미술가로, 중국 정부의 인권 탄압을 비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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