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카게', '망온' 대형 태풍되나

정혜윤 인턴기자 2011. 7. 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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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혜윤인턴기자]

↑제7호 태풍 '도카게'와 6호 태풍 '망온' [출처 :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기상청은 제7호 태풍 '도카게(TOKAGE)'와 6호 태풍 '망온(MA-ON)'이 48시간 이내에 병합될 가능성이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카게'는 중심기압 1002hPa에 최대풍속 초속 18m인 소형 태풍이다. 이 태풍은 이날 정오부터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290km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4km의 속도로 우리나라 쪽으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12일 발생한 '망온'은 중심기압 950hPa에 최대풍속 초속 43m인 중형 태풍으로 발달했다. 이 태풍은 이날 미국 괌 북북서쪽 약 88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했으며 16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13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우리나라는 19일부터 '망온'의 간접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망온이 세력이 커 도카게와 병합될 가능성이 있다"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대형 태풍으로 발달될 수도 있는 만큼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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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혜윤인턴기자 hihye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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