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카페 제임스딘 외국어 상호불가 해결책은? '쟤임씨든'

방송인 주병진이 과거 운영했던 카페 '제임스딘' 상호등록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주병진은 과거 청년시절 서울 방배동에서 운영했던 자신의 카페 '제임스딘'의 오픈 과정을 소개하면서 외국어는 상호등록이 안됐던 당시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병진은 "제임스딘은 외국어라서 상호등록이 되지 않아서 많은 고민을 했다"며 "어떻게든 한글로 등록할 방법을 찾던 중 '쟤임씨든?'이라는 상호를 생각하게 됐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글 상호 '쟤임씨든'은 일종의 말장난으로 특정 상대의 성을 물어보는 말이지만 주병진 특유의 센스로 이를 상호명으로 하기로 결정한 것.
그는 "진짜로 '쟤임씨든'으로 상호 등록을 하러 갔더니 담당 사무관이 어이없다는 듯이 웃더라"며 "그래도 결국 '한글은 한글이네'라고 인정해줘 상호등록에 성공했다"고 웃지 못 할 사연을 전했다.
더불어 주병진은 당시 근처에는 '알카포네'라는 가게가 있었는데 이 역시 외국어였기 때문에 결국 '알고가보네'라는 상호명으로 등록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주병진은 카페 사업 이후 속옷 사업에 헌신했던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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