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넷, SBS콘텐츠허브의 방송콘텐츠 유통대행

클루넷은 SBS콘텐츠허브(대표이사 공영화)가 보유한 방송콘텐츠를 국내 웹하드 사이트를 대상으로 유통대행 한다고 12일 밝혔다.
본 사업을 통해 클루넷은 SBS콘텐츠허브가 유통권리를 보유한 '시티헌터' 등의 드라마에서 '강심장', '런닝맨' '스타킹'등의 인기 예능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방송콘텐츠를 SBS콘텐츠허브가 합법유통계약을 체결한 국내 웹하드 서비스업체 중 일부를 대상으로 다운로드방식의 유통, 관리대행 하게 된다.
특히 클루넷은 특수한 유형의 콘텐츠 다운로드 시장에서의 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표준파일 업로드, 과금, 정산, 모니터링등 콘텐츠 유통대행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SBS콘텐츠허브는 방송콘텐츠의 다운로드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디지털필터링과 연계된 자동정산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상에서의 불법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저작권 보호 활동은 양사의 매출 증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된다.
사용자들은 웹하드를 통해 합법콘텐츠를 방송직후부터 다운로드를 통해 즐길 수 있게되며,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으로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제휴 콘텐츠의 다양한 채널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어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방송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클루넷은 최근 시티헌터등 SBS드라마의 시청률 고공행진에 따라 클라우드컴퓨팅 사업과는 별도로 금번 방송콘텐츠 유통대행을 통해 연간 약3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웹하드 사이트 60여 곳과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0여개 웹하드사와도 신규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클루넷의 강찬룡 사장은 "국내 콘텐츠 유통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유통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콘텐츠 종류 및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수익개선에도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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