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딸이름 '하퍼 세븐 베컴'은 맨유 등번호에서 따왔다?
2011. 7. 11. 13:05


[스포츠팀]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부부의 딸 이름이 공개됐다.
7월10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부부의 대변인 시먼 올리베이라는 이날 오전 7시55분께 미국 LA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빅토리아가 3.45kg의 딸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넷째 딸 출산에 전세계의 축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데이비드 베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넷째 딸의 이름을 공개했다. 트위터에서 베컴은 "딸의 이름은 하퍼 세븐 베컴으로 지었다. 예쁜 막내 딸을 얻게 돼 정말 기쁘고 세 아들들도 여동생이 생겨 정말 좋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외신들은 베컴의 딸 이름인 '하퍼 세븐 베컴'의 미들 네임인 세븐이 데이비드 베컴이 맨체스처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당시 등번호 였던 7번에서 따온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추측을 내놓고 있다. (사진출처: LA 갤럭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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