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오줌참기 게임, 가학성 논란 "웃기기만 하면 장땡?"

2011. 7. 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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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늘 기자] '1박2일'이 가학성 논란에 휩싸였다.

7월10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잠자리 복불복 게임으로 소변 참기 게임이 벌어졌다.

200회 특집을 맞아 전북 고창으로 떠난 '1박2일' 멤버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돕고 베이스 캠프로 돌아와 제작진이 준비한 수박과 복분자 주스를 마시며 평상 위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에 나영석 PD가 "지금부터 잠자리 복불복이 시작됩니다"라고 말문을 뗐으며 "평상 아래로 내려오는 팀이 지는 겁니다"라고 전했다. 나PD의 말을 듣고 난 후 멤버들은 "그래서 수박하고 복분자를 먹였구나"라고 후회했으나 이미 복불복은 시작됐고 진 팀은 벌칙으로 폐가에서 잠을 자기로 했다.

이어 소변을 참느라 고통스러워하며 괴로워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방송 후 '1박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줌참기 게임은 위험하다. 출연진의 건강도 지킬 수 있게 노력해달라", "잠자리 복불복 게임은 보기 민망하고 불편하더군요", "이런 비인간적인 게임은 삼가주세요", "말도 안 되는 게임으로 웃음을 유도하려는 제작진에게 실망했다"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올라왔다. (사진출처: KBS 2TV '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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