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앱스' 7일부터 유료화..T스토어와 경쟁?

조성훈 기자 2011. 7. 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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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성훈기자][7일 오후부터 유료앱 판매 시작....앱스토어, T스토어 등과 경쟁 본격화]

삼성전자가 자체 모바일콘텐츠 장터인 '삼성앱스(Samsung Apps)'가 본격적인 유료화를 단행한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MSC) 고위관계자는 "7일 오후 5시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갤럭시S2를 대상으로 먼저 삼성앱스 유료화를 시작했다"면서 "일단 신용카드와 U포인트로 결제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삼성은 한국과 중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시장으로 유료 앱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U포인트는 LG유플러스의 고객포인트로 나머지 이동통신사 가입자들은 신용카드로 콘텐츠 구매가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유료화 초기인 만큼 아직 앱은 많지않으나 점차 글로벌 기업과 개인 개발자들이 유료 킬러앱 공급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판매수익 분배비율은 경쟁 마켓과 동일한 7대 3이라고 밝혔다.

삼성앱스(www.samsungapps.com)는 지난 2009는 삼성전자가 개설한 콘텐츠 거래장터로 현재 120여 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구글 안드로이드와 자체 OS인 바다용 앱을 1만 3000여개 가량 제공하고 있으며 대부분 무료였다.

이는 삼성전자의 단말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 컸기 때문으로 전략 콘텐츠를 삼성전자가 직접 소싱하는 형태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것은 물론 콘텐츠의 수급에도 한계가 분명했다는 지적이다. 실제 삼성앱스의 앱 숫자는 30만개가 넘는 애플 앱스토어는 물론 20만건 가량인 구글 안드로이드마켓과 비교하기 어렵다.

이번 유료화는 그동안 무료 콘텐츠 제공위주로 소극적으로 운영되어온 삼성앱스를 경쟁 오픈마켓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활성화하겠다는 신호탄 성격이 짙다. 특히 누적 1000만대가 넘게팔린 갤럭시S에 이어 갤럭시S2가 전작을 넘는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홀로서기가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반적인 콘텐츠 강화전략과 맞닿아 있다. 최근 애플과 구글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하는 상황도 무관치않다.

이와관련 삼성전자는 갤럭시S2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자사 모든 스마트폰에 삼성앱스를 선탑재하고 자체운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동안 삼성은 전략적 파트너인 SK텔레콤과 협력하에 삼성앱스를 단말에 탑재하는 대신 T스토어의 상점내 상점(Shop in shop)형태로 운영해왔었다. 유료화가 시작된 만큼 삼성앱스는 T스토어 등 이통사 운영 마켓과 자연스레 경쟁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마켓을 독자운영하면 이동통신사 대신 앱을 자체 검수하는 만큼 마켓 운영역량과 노하우를 키울 수 있게 되며 개발자그룹과의 접점도 넓히게 된다.

삼성전자 측은 "유료화로 인해 국내 이통사나 다른 앱스토어와 경쟁한다기 보다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조치로 봐달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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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성훈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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